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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승훈
subject       경험의 무서움
내 1982년 이래로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무언가 속에 쌓인것이나 불만인 것들을 밖으로 표출 내지는

일을 터뜨릴때 그 뒷 수습이 되지를 않아 오히려 그 역효과가

나서 속으로 더 쎃이는 결과가 난적이 다다.

이러매 나는 더더욱 '인내'와 '기다림'의 수혜자가 아닌가

한다. 물론 그것에 대해 나 자신은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

고 있으나 '경험이 중요하다'라는 세상 통념에 따른다면

나는 그 x같은 경험의 최대 수혜자인 셈이다.

무조건 참고 기다리라. 말년에 쓸데없이 그놈의 '술' 때문에

그 경험에 위배되는 몇몇 행동을 하다 엄청 마이나스가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된 일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이 병신아 너는 어짜피 터뜨리면 그 뒷수습

이 안되니 걍 입닥치고 살아'' 라고 수없이 되내이며 나 자신

에게 그 개같은 경험이라는 것에 충성을 맹세하도록 강요하지만

그것을 내 혈중 알콜농도가 (-_-) 결정하리라. 그렇지

그런거지 그것도 결국 '술'이 결정하는거지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역시 경험을 따라야 해. 앞으로도

나 자신은 조용히 입닥치고 부모님이 시키는데로 열심히

학점이나따며 공부하며 전문xx대학원 진학해서 x같은

훌륭한 xx선생님이 되는것을 지상과제로 삼고 힘차게

전진하면 될 것이다. 어짜피 뻔한 길 아닌가? 이렇게 공부안

하고 피씨방와서 이짓거리하면서도 학기되면 학점에 굴복되어

내 '조바심'이 또다시 나를 지배하고 공부하라 명령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모 어떻게든 되것지. 내 의지란 없다

모든것은 '입닥치고 떠트리지 말고 하라는 데로 해라' 는

경험이 시키는 데로 하면 되는 것이다. '수습'을 위한 내 능력

은 전무하기 때문에....

상황을 바꿀 힘은 얨병 없으면서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래도 미국이나 일본을 '우방'으로 여기지 말고 '도둑'이라

는 판단이라도 제대로 하자는 박노자씨의 글이 설명해 줄

것이다. 그럼 개같은 다음글 쓸때까지 이만 ~~~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23 23:45)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04:36)

[2003/03/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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