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와 별 다를게 없을듯 하다.
시간표를 보니 역시나 문안하다.
대학와서 처음으로 맞는 주4파라는 거 빼고는
'평탄한' 생활이 될 듯 하다. 이건 독설이 될지도.
월, 수요일은 413-1번을 타고 새로건축된 농대 건물로
1시까지 가서 섭 듣다가 바로 옆 28동으로 가서 유기듣고 월요일만 교양들으러 뛰어가면 끝이겠지.
화 ,목요일도 역시 아침 9시까지 28동으로 미생물 들으러 갔다가 2동으로 열라 뛰가서 교양 들은뒤 경호만나서 점심식사좀 하고 아가리좀 까다가 바로 유전공학
개론 들으러 갈 것이다.
가면 왠지 자신이 무력해지는 반방이라는 곳은
2학기에도 갈일이 없을 것이고, 가끔가다 보면 기분
안좋아지는 인간들 만나면 역시나 하루가 짜증날
것이다.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토플공부와 면허
준비가 학기초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
'잘하면' 운동도 시작할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뻔히 보이는 2학기도 어느덧 눈앞에 보이고
있구나. 과진입에 실수가 없도록 신경쓰는 것이
더 나아가 학사편입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내가 갈
길인듯 하다. 소속감없는 학부생활은 이제 남은
한학기로 족하다.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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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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