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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hotboat
subject       그들은 느끼고 있었다.
나는 느끼지 못했으며 고로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경험으로 말하고 있었고
나는 비를 비로 착각하고 있었다.
.
왜 사는가.
심판도 나를 외면하는 세상에.
비는 나를 적셔주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어디까지나 순간일 뿐이다. 순간.
.
남들은 웃었으나 그들은 의심하지 않았다.
의심한건 나였으며 비를 맛보지 못했다.
인정을 하자.  white도 결국 뱀이었다.
뱀이었단 말이다.
.
왜 인정하지를 못하는가. 그리도 두려운가.
그들은 가슴으로 또아리 치고 있거늘.
나는 왜 또아리 치지 못하는가.
.
비 뒤에 진정 습기가 있었음을 확신하면서.
왜 의심을 했는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한다.
.
나도 결국
뱀의 괴이한 빛을 가리고 싶었던 것 뿐이다.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4 22:09)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04:39)

[2003/06/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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