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자세에 있다.
이 말은 진리다.
쉽게 말해서 수학과 과학이 엄청 발전해서 사회가 경제적인 힘을 지니고,
그에 따른 민주주의, 개인주의가 발전하자 한편에서는 익명화된 사회속
에서의 개개인 소외문제, 환경문제등과 같은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들이 심화되자 이제 합리적인 것 보다는 비합리적인 것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실존철학같은 포스트 모더니즘이랜다.
근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근본적으로 사회를 유지시키는 노동자들
계층이 천만이 넘을만큼 엄청난 데다가 안그래도 현재 우리 사회는
합리적이지 못한 현상들로 가득 차 있어서 아직 그런 '비합리적인 면으로 돌아가자'라는 식의 주장은
전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한다.
합리적인 자세는 소위 '똑똑'하게 만드는 힘. 한마디로
수학과 과학같은 실제적인 힘을 길러주는 자세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놀지 않고 공부하면 그게 그런 의미에서의 합리적인 자세라는 소리다.
고로 중고등학교때 졸라게 합리적인 자세로 남들 다 제껴놓고 지금 대학
와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합리적인거 다 필요없다. 낭만적으로 살자"며
예술의 역사적인 기원이 되는 정신나감, 즉 '어떤것에 홀려서 하는 행위'
같은 활동을 하며 남들도 다 그렇게 하자라고 주창하고 다니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행위 라는 것이다.
즉, 졸라 공부해서 대학와서는 남들한테는 노세노세~~ 이따위 말을 하거나 소위 문화활동이라는 것에 심취할 것을 권유하는 것들, 심지어 공부같은거 다 필요없다 흥미없어. 이따위로 말하는 것들은 개새끼라는 소리다. 실제 나라를 짊어지고 있는 노동자가 천만이 훨 넘는 사회에서 비합리적인 무언가를 떠들어봤자 다 소용없다는 소리다.
그보다는 우리 사회는 '아직' 보다 더 합리적으로 되야 할 필요가 있다는
소리다. 그에 수반되는 많은 단점들이 있을 지라도.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04:39) |
[2003/10/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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