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다소 나에게 이익이 될 . 앞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일을 저질러 보자. 술김에 말이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일을 저질르면 개같은 일 저질르는 것보다는
수습하기가 더욱 쉬울거 아니냐 내 의지력만 믿는다면..
확실히 술김에 깨달은 거지만 역시나 본인의 의지력으론
내 이 부정적인 상황을 벗어나기가 힘든, 어쩌면 불가하다.
그리고 그 수많은 불쌍한 친구들 (충교수같은 극히 일부의
인간 빼고는)은 그저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체 혼자
사색하는 깊이만 커진채 생활을 꾸려간다...나도 물론 마찬가
지지... 그래서 내 의지력으론 불가하단 말이다. 오늘 나는 좀
더 크신 분의 힘을 빌리려 한다. 내 마지막 어쩌면 마지막 기
회가 될수도 있다. 일단 어떤 방향이던지 지금의 나에서
벗어나야 하는게 사실이다. 굳이 그것이 술김에 저번처럼
다 엎어버리는 것이 아닌 정반대의 방향이라도 좋다.
어쩌면 이번이 술.아니 높아진 혈중 알콜이 나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일지도....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23 23:46)
* hotboat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04:37) |
[2003/03/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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