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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승훈
subject       술감상문<1>
26일 화요일에는 내 베스트중 하나인 정우와 경희대에 가서

파전과 동동주 그리고 소주에 참치찌개를 먹었다

29일 금요일에는 주민 세미나를 내가 하였고 뒷풀이에 가서

맥주 세병과 데낄라 더블글라스 세잔을 마셨다

30일 토요일에는 신촌가서 강양과 주훈 경호와 혁진이 형과

맥주, 레몬 소주를 마셨다....

흔하지 않은 내 일주일 술자리 횟수였다...(2학기땐 빈번했지만......-_-;;)

그런데 슬프다........슬퍼............

정말 정우와는 학교서 맨날맨날 지겹도록 만나고 싶다.......

근데 정우와는 5번쨴가 만난 사이다.....-_-;;;;

아....이것이 인지상정인가.......사람이란 이렇게 이련한

동물인 것이다......허구언날 만나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 그리고 가끔 만나는 사람을 더 반기면서도 아마

그 사람과 맨날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기면 그땐 또 무뎌 질 것이

다. 마치 악취에 후각이 무뎌지는 것처럼.........후후.....

왜 그럴까 작년에 그토록 싫어했던 사람을 올해 술한번 같이

먹자고 그토록 매달리며 보고싶은 이유는 무엇 떄문이란 말인

가.....후후.......답이 꽤나 명확한 문제이면서도 어려운 사람

의 일이다....금욜이나 토욜에 술자리는 그래도 꽤 정겨웠던

자리였다. 두 모임 다 내가 그리 스끼는 인간은 없고 다들

보면 정겨운 사람들이다.....그래서 더더욱 술자리는 좋다....

정겹다는것.....그래도 그것이 쉽게 안되는 사람이 꼭 하나둘

씩은 생긴다는것......허 참.........결국 인간사인것을 ..

이 모든것이.....그래도 술자리가 끝난 뒤에는 항상 속이

허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왜 그런것일까....

속이 허하다.........무언가 더 채울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인데.....후후........왜 그것이 항상 비는 것일까...

나에게만 그런 것인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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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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