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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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경호
subject		남는 시간들...

원래 이번 학기의 컨셉은 빡셈.. 그자체였다.
17학점을 전공탐색과목으로 꽉꽉채워서
한번 열심히 살아 볼까 했었다.
그런데 3주도 못되어서 지쳐버리고 말았다.
인내심, 자제력, 이런게 어느새 멀어지고 만건가?
... 무슨 계기가 있었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휴~ 결국 4학점 다운 시켜버렸다,,,
나의 한주는 화요일에 시작해서 목요일에 끝난다.
월수금 학교 나가긴 나가는데, 수업 하나씩밖에 없어서
학교 가는 기분이 아니다 =_=
남는 시간을 뭐 하면서 보낼까?
어떤사람들은 참 시간이 모자란다느니... 그런말 하곤하는데...
난 시간 어떻게 죽일까? 이딴 고민이나 하고 있고.
뭔가 조금 이상한거 같다.

[2003/04/05 00:45]

김승훈 X	[2003-04-05 00:56]
니가 지금 이 순간 인생 그렇게 살고 있으면 평생 그렇게 살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니체 형님의 말씀이셨나. 암튼 읽어봐봐 나도 잘 몰라. -_-

두치 X	[2003-04-05 03:33]
좋은거지.

carpe diem X	[2003-04-06 00:01]
자면...되지 않나? -.-;; 나도..시간 죽일 생각좀 해봣으면... 정말..해피한 아이들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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