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10분 경 압구정 CGV에서 합격자 소모임.
한대 생물과 나온 빠른 82녀석.. 같이 면접스터디한 형우,,
같은 82년생 여자애랑 또 의전대표 유현이 그리고 정예슬 양 이렇게 6명.
우선 5명이 모여 일본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암튼 이걸 봤는데 ..
예전에 베베,필유,블러? 랑 같이 오세암을 본 영화관이라 그런지 옛 생각도 나고 암튼 그랬다.
엄마를 잃어버리고 찾는 장면에 와서는 역시 오세암 같은 비극이 나오나 했더니
결말은 너무나도 행복한 해피엔딩. 엄마도 찾고 금붕어를 인어로 만들어서 평생의 베필을 완전
초특급 미녀인간으로 만들어 5살때 정해주셨다-_-
뭐 암튼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간단히 저녁먹고 맥주 한잔하고 집으로... 겁나게 추운 날이었다.
의전 생활에 대해 다들 이것저것 생각들이 많은 듯 했다...
예과생들과의 생활... 매주 시험에 대한 약간의 우려... 인턴 레지 생활에 대한 걱정.. 등등
다 잘 헤쳐나가겠지... 생각하자.
ㄳ |
[2009/01/1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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