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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hotboat
subject       2월 10일 화요일(* 05:00~06:00)
뭔가 아침부터 좆같은 날은 하루가 좆같다는 말이 맞나보다..

아침부터 경기도 지역번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잠결에 깨서 기분 좆같아서

안받았는데 핸드폰 번호로 바뀌더니 다시 계속 전화가 옴... 잠을 자는 흐름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 발생..

씨발 12시쯤 다시 '전화 좀 받으세요 택배거든요' 문자에 통화하고 주소 알려줌..

아 왜 호수를 안적었냐고 말도안되... 오늘 엄마 인터넷쇼핑에서 시킨 물건 택배만 3개 받음...;;;

후에 세탁물 맡기고 도서관서 엄마 책 2권 빌려서 가게로 가져다 드림...

가게 나간 김에 머리가 손질할까 싶어 미용실가서 몇분 있다 와야되죠 물어보고 30분 있다 오래서

다시 갔더니 멀뚱멀뚱 아무 말도 없길래 금방 하겠지 싶어 있었는데 계속 기다리면 6시 반까지 하는

개그맨 선생 병원시간 놓치겠다 싶어 5시 20분도 넘기고 급기야 불안해지기 시작...

들어간지 10분 넘자 화가 치밀고 여전히 다른 년 깍으려고 하네..

씨발 좆같아서 '저기 사장님, 사장님..? 저 몇분 있다가 다시 올까요' 했더니

그년 주춤하고는 '아 30분..아니 그정도도 안걸릴듯 한데..'

내가 '아니 그럼 아까 전에 30분이 아니라 한시간 있다 오라고 하지'

그년 씨발 '아 저기 그사이 급한 손님이.. 죄송해요'

급한 손님이란 말을 듣는 순간 바로 고개 약간 들면서 그냥 아무 말 없이 돌아나왔다.

가게가서 흥분에 못이겨 온갖 욕을 퍼부어대고 엄마한테 병원갔다 온다고 하고는 개그맨 선생만나러 지하철로..

병원가서 뭐 개그맨이 그래도 좋은 얘기 해주셨다..

가면 초반에 정신 없을테니 일주일 치 공부, 하지라면 하지쪽 뼈이름이라도 먼저 외우고 가라고...그럼

나중 시험도 상지 외울 때 훨 수월할거라고 한다... 일리있는 말.. 내일 바로 서초동가서 복사하고 와야겠다.

암튼 그렇게 다시 왕십리로 와서 그전에 다니던 미용실에 가서 머리손질...

그리고 귀가... 좀있다 어머니 데리러 다시 나갈 예정..

끝.

[2009/02/10 21:23]

keynote  X[2009-02-11 04:02]

우와 대박이다 그미용실

hotboat   X[2009-02-12 03:00]

하루가 우햏햏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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